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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니메이션으로 즐기고 체험하고 놀자!
하나은 2023-06-16
‘애니랑’은 부산 최초의 애니메이션 콘텐츠 플랫폼이다(사진은 1층 ‘놀이마루’에서 ‘생큼이’ 인형에게 인사하는 아이들).‘아기상어’를 사랑하는 어린아이부터 ‘인어공주’와 ‘달려라 하니’를 기억하는 성인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나 애니메이션에 대한 로망과 추억 하나쯤... -
"오늘 커피 너무 맛있는데요? 하면 어깨가 절로 으쓱하죠”
이귀영 2023-06-02
‘제3회 다방 바리스타 대회’ 1등 ‘뿌듯’ 아침 ‘로스팅’ 준비 땐 몸·마음 활력강서체육공원 옆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는 특별한 카페가 있다. 복지관 1층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른쪽 편에 자리한 ‘카페 수다’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어르신 11명이 근무한다. ...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프러포즈를?
이귀영 2023-06-02
△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공연’ 모습.‘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세계 최대 바닥분수)가 지난 4월 28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물과 빛,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낙조 분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 -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잠시 쉬어가도 좋아
이귀영 2023-06-02
△변대용 작가의 북극곰 시리즈는 지구온난화로 파괴돼 가는 위기에 처한 자연과 점점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통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상처와 아픔을 감싸는 위로와 위안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지구온난화 풍자 북극곰 상처 받은 ‘인간 삶’ 은유앙증맞은 하... -
전포공구길, 친숙한 커피향 사이‘불쑥’ 다가오는 감성에 관광객 반했다
이귀영 2023-06-02
골목으로 들어선다. 가게마다 노천카페 풍의 탁자가 햇빛을 받고 있다. 알록달록한 화분에는 화사한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있고, 푸른 덩굴 잎들이 가게 앞 기둥을 감고 싱그러운 그늘을 만든다.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골목을 부드럽게 스치고 지나간다. 이 골목들 따라 작고 아... -
“소막에 살아도 살아있으면,그걸로 된기라”
하나은 2023-06-01
6·25전쟁 발발 후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은 살 곳을 찾아 일제강점기에 만든 소막에 가마니나 판자로 칸을 지르고 보금자리를 틀었다(사진은 소막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암동 소막마을 골목).소 120여 마리가 들어가던 소막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네. 내... -
“당신의 프라모델에 새로운 옷을 입혀드립니다”
지민겸 2023-05-26
장난감이 어린이의 전유물이었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프라모델(플라스틱 모델)·피규어(정밀 모형) 등을 취미로 즐기는 어른 ‘키덜트(Kidult)’는 자신이 원하는 장난감이면 아무리 비싸도 기꺼이 지갑을 연다. 높은 구매력만큼이나 취향이 까다로운 키덜트의 마음을 사로잡은... -
차별 없는 세상, 기다리며 이해하는 법 배워야 온다
조현경 2023-05-16
부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장애이해교실’ 강사로 참여한 적이 있다. 어떤 학생이 이런 질문을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떻게 하면 같이 잘 살 수 있나요?”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 가득찬’의 어석원 사무국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이런 질문조차 하지 않아도 되는... -
의리와 패기로 동의대 대학로 상권 더 젊고 활발하게 변신
조현경 2023-05-16
전국의 핫플레이스에 ‘~리단길’을 붙이는 것이 대세이다. 시내 중심가의 번화가와는 달리 개성적이고 특색있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에 붙는 이름으로 독특한 음식점들이나 카페 등이 집단을 이루고 있는, 요즘 말로 ‘힙(hip)한’ 곳을 이르는 말이다.부산에도 전포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