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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부산운동본부’ 출범

각계 200여명 참가 … 국토 균형발전 방안 등 촉구

내용
‘지방분권 부산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오후 각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 2층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지방분권 부산운동본부는 부산지역 130여 사회·시민단체를 비롯해 부산시 시의회 여성 문화 언론 교육 학계인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 이날 창립대회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도리어 인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수도권 집중 국토불균형이 격심해졌다”며 “국가와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완전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분권과 분산의 요구에 대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책 수립,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 대통령 후보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명확한 실천 프로그램 제시 등을 촉구했다. 운동본부측은 이날 ‘지방분권특별법 및 지역균형 발전특별법 제정’ ‘국세의 지방세로의 전환’ ‘지방대학육성법 및 지역인재 할당제 도입’ 등 11대 과제의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운동본부측은 이를 위해 분권운동 관련 행사 릴레이 중계 등 25개 각 지역 방송사와 연계사업, 이달 중순 제주도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서울을 연결하는 지방분권 쟁취 국민대행진 등을 추진키로 했다. .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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