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034호 전체기사보기

세계 최대 ‘아시아드 타워’ 건립

시 ‘포스트 아시아드’ 10대 사업 추진

내용
6개 시민 스포츠타운 조성·국제교류재단도 설립 부산시는 성공적으로 끝난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의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아시아드 타워 건립, 아시아드 국제교류재단 설립, 2016년 올림픽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아시안게임 개최효과를 지역발전으로 연결, 세계일류도시 부산으로 건설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스트 아시아드’10대 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시가 추진하는 10대 사업은 ○아시아드 기념사업 ○부산브랜드 마케팅 ○남북간 교류협력 ○국제교류 협력 ○시민스포츠타운 조성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등. 시는 우선 아시아드 기념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아시아드 타워’를 건설하고 북측 만경봉-92호가 머문 다대포항에 ‘통일아시아드공원’을 조성해 통일성지의 상징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민·관·기업의 남북교류협의회를 구성해 함흥 등 북한 항만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면서 경제 관광 스포츠분야의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교류를 위해 시는 부산이 아시아 선진도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시아드 국제교류재단’을 설립하며, 이번 대회때 인연을 맺은 아시아지역 인적자원 활용 차원에서 아시아 시민 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 아시안게임 참가 자원봉사자 13개 분야 7천여명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 벌룬티어’도 발족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참여해 지역의 선진화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부산거주 외국인 대표회의’를 구성하게 된다. 시는 특히 아시안게임 경기장시설 사후활용을 위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6개 신설경기장을 ‘시민스포츠타운’으로 조성, 시민생활체육 및 여가공간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 이와함께 시는 201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이달중 올림픽 부산유치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11월 발기인 구성, 내년 1월 범시민올림픽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200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에 신청서 제출, 2007년 3월 IOC에 유치신청서 제출 등 일정을 마련해 올림픽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시는 부산브랜드 마케팅도 활발히 벌여 부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포스트 아시아드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10∼11월 중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2-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34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