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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활주로에 올랐다”…2029년 12월 개항

정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발표…24시간 운영·안전한 스마트공항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비전·전략’ 선포…부산시장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 건설”

내용

2024년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초석을 다지는 해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활주로가 될 가덕도신공항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월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계·학계·기업·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비전·전략 선포식’을 가졌다.


가덕도신공항-일러스트글꼴
△부산시와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에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비전·전략 선포식’을 가졌고,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부산시장은 비전·전략 선포식에서 가덕도신공항 제2 활주로 조성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일러스트:디자인 글꼴


부산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 건설하는 비전과 4대 추진전략·12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부산이 남부권 경제·산업 중심도시에서 세계 물류가 집중된 ‘아시아 복합물류허브’, 세계 자본과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발돋움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서 밝힌 1개 활주로 조성에서 나아가 추가 활주로 건설 필요성과 당위성, 이를 반영한 부산시 구상 등도 밝혔다.

또 다른 현안인 북항 재개발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이전도 신속하게 추진해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 로드맵
 


국토교통부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해 12월 29일 수립·고시하고,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부 기본계획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 공항 ▷부산신항 등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허브공항 ▷안전한 스마트공항을 목표로 13조4천900억 원을 투입한다.

가덕도신공항 이용객 접근 편리성 확보를 위해 가덕대교∼신공항까지 접근도로(연장 9.3㎞), 부산신항 배후철도에서 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연장 16.5㎞)를 건설한다. 해상을 통한 이동도 가능하도록 연안여객터미널 설치를 추진한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4-01-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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