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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401호 전체기사보기

즐길 거리·배울 거리 한가득!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부산 16개 구·군 40곳 운영
미디어 전시·디지털 체험 공간 등
영어교육·독서지도·심리치료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내용


17-1-1 미디어아트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는 어린이에게 큰 인기다. (사진: 서구 숲속놀이터 들락날락 미디어아트)

17-1-2 재난안전체험

실감나는 4D 재난안전교육으로 올바른 대피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사진: 서구 숲속놀이터 들락날락 4D영상관)


놀아도 놀아도 더 놀고 싶은 우리 아이,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즐길거리·배울거리가 가득한 ‘들락날락’으로 함께 가보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아동친화적 도서관·실감형 체험·미디어아트 전시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놀이형 학습공간이다. 부산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들락날락은 지난 2022년 9월 부산시청 1층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약 1년 4개월 만에 부산 전역에서 40곳을 개관했다. 부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20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들락날락은 문화회관·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에게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에 들어선다. 시설에 따라 △미디어 전시공간 △디지털 체험공간 △학습(독서) 공간 △실내 놀이공간 등 다양한 공간 콘텐츠로 꾸민다.
미디어 전시공간은 다양한 테마로 예술적 감각에 디지털 기술을 입힌 융복합 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영상과 음악으로 어린이의 시·청각을 자극해 몰입도를 높인다. 고화질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거나, 모니터를 액자처럼 배치해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디지털 체험공간에서는 어린이가 최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색칠한 그림을 스캔해 대형 스크린에 전시해보고, 가상현실(VR)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동작 인식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스포츠·댄스·놀이 등을 온몸으로 즐길 수도 있다. 4D(4차원) 영상을 통해 지진·화재 등 재난을 체험해보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도 배워본다.
학습(독서) 공간은 어린이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전자칠판·태블릿PC 등을 갖추고 한국교육방송(EBS)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어린이는 책을 읽어주거나 코딩을 가르쳐주는 로봇을 만날 수 있다. AR(증강현실) 도서 체험으로 종이책 속 캐릭터와 배경을 3D로 구현해볼 수도 있다.
실내 놀이공간은 어린이가 맘껏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공간이다. 그물 놀이터·미끄럼틀 등을 설치하거나 레고·보드게임 등을 갖췄다. 맘껏 그리고 싶은 대로 낙서할 수 있는 벽을 마련한 곳도 있다.
공간 콘텐츠는 지역 들락날락마다 다르게 조성한다. 예를 들어, 부산시청 들락날락에는 실내 놀이공간 없이 미디어 전시공간·디지털 체험공간·학습(독서) 공간만 있다. 가까운 들락날락이 어떤 공간 콘텐츠를 갖췄는지 궁금하다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busan.go.kr/bschild)에서 알아보면 된다. 들락날락의 주소, 연락처, 운영 프로그램 등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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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민겸
작성일자
2024-0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4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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