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202317호 전체기사보기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내용

11-이희숙   11-강인중  11-이진수 11-김무성 교수   11-손기찬 원장   11-박찬일     11-서진욱
 이희숙 대표         강인중 대표       이진수 대표      김무성 교수      손기찬 원장      박찬일 상병        서진욱 간호사


부산광역시는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봉사·희생 정신을 실천한 7명을 ‘제3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30년 이상 꾸준히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1992년 식당 개업 때부터 부산진역 인근 노숙인 10여 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기 시작해 현재도 1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와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 가게는 ‘착한가격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돼 저렴한 가격과 건강한 음식으로 어려운 이웃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2006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매달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가 선정됐다. 강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민락장학회를 설립해 2007년부터 최근까지 243명에게 2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미래 발전에 헌신해오고 있다.
‘봉사’ 부문 본상은 김무성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뇌 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기 감마나이프를 비수도권 최초로 도입하는 등 지역 의료 발전과 함께 20년 이상 의료취약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희생’ 부문 본상은 박찬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상병이 받았다. 박 상병은 지난 3월 24일 시내버스에서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응급처치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국군 장병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이 밖에 이진수 라움펠리스 대표이사와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가 각각 ‘애향’, ‘봉사’, ‘희생’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사실조사와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실무 심사, 최종 심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열렸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23-10-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7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