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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2029년 12월 개항…2030엑스포 유치 ‘청신호’

윤 대통령 ‘엑스포+신공항’ 적극 지원
부산시장, 지역 백년대계·숙원 해결
24시간 운영·확장성 뛰어난 스마트공항
‘공항+철도+항만’ 트라이포트 구축

내용

부산 발전 백년대계이자 숙원사업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도 청신호를 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전폭 지원하는 가운데 엑스포 유치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에도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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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인글꼴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4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연내 확정·고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획재정부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2029년 조기 개항을 위한 설계비와 보상비, 공사 착수비 등 관련 예산 5천363억 원을 대거 반영했다. 환경부도 가덕도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조건부 동의(협의)를 했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는 일부 사업지에 대해 동·식물 보호 대책 수립을 전제로 국토부가 제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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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육지와 해상에 걸쳐 총면적 666만9천㎡(에어사이드 시설 319만9천㎡·랜드사이드 시설 220만9천㎡·공항 지원시설 126만1천㎡) 규모로 건설한다. 2024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개항이 목표다. 해상 공항으로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가 없어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 안정성과 확장성(활주로는 3천500m 규모 1본 우선 반영, 향후 2본까지 확대 검토)까지 뛰어난 스마트공항이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을 개항하면 ‘공항-항만-철도’가 연결된 ‘트라이포트(Tri-Port)’를 형성해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트라이포트 완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공항 복합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라좋다
작성일자
2023-09-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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