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항공산업·전문인력 직접 키운다
항공산업 고도화 등 지원 확대
부산형 드론산업 힘껏 육성
부산항공고 내년 3월 개교 예정
- 내용
부산시가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항공산업과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는 지난 9월 5일 서부산권 제2 집무실(부산도서관)에서 부산시장 주재로 ‘제13차 서부산 현장 회의’를 열고, 항공 분야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항공 분야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사진은 부산시장이 부산항공고등학교(가칭)로 전환을 준비 중인 서부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한 모습).
회의에 앞서 부산시장은 부산항공고등학교(가칭)로 전환을 준비 중인 서부산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부산항공고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등 3개과(6개 학급)에 학생 9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항공고를 포함해 지역에서 항공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향후 항공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특성화학과 신설 등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가덕도신공항이 지역 항공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미래항공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항공부품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산업생태계 조성 △부산형 드론 산업 육성 등을 힘껏 추진하기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라좋다
- 작성일자
- 2023-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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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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