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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12호 전체기사보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큼’ … ‘시민행복 15분 도시’ 본궤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확정 …역대 최대 기업투자유치 달성
새 글로벌 도시브랜드 선포 …다시 살고 싶은 부산 ‘순항’

내용

■도시 비전 실현 큰 걸음 


민선 8기 부산시정이 출범 1년을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부산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출발한 지 어느새 1년이다.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지난 1년 동안 어느 때보다 무거운 짐을 거뜬히 감당하며 시민에게 약속한 도시목표를 향해 뛰고 또 뛰었다. 때로는 세계를 무대로 부산을 알리고, 때로는 쪽방촌 골목길을 찾아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부산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리고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산업혁신을 꾀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았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소상공인의 한숨을 헤아리고, 청년들의 처진 어깨를 다독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세계인이 즐겨 찾고 시민 모두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주춧돌을 놓았다.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기자회견-국제신문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지난 1년 동안 부산을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시켰다(사진은 지난 4월 6일 부산을 방문한 

BIE 실사단이 공식 기자회견 후 박형준 부산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국제신문


민선 8기 6대 도시목표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 


‘글로벌허브도시’ 큰 도약

민선 8기 부산시정이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성과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로의 큰 도약이다. 부산시민의 염원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며 유럽부터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곳곳에 부산을 알렸다. 부산시는 정부‧민간기업과 ‘코리아 원팀’을 이뤄 지역과 국가의 모든 힘을 하나로 뭉쳐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을 후회 없이 펼쳤다. ‘코리아 원팀’은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179개 회원국마다 맞춤형 전략을 수립, 전방위적 교섭 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불가리아, 산마리노, 남아공, 앙골라, 튀니지 등 대륙별 주요 9개 국가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며 우호를 다지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지지를 간절히 호소했다. 


BTS부산콘서트-빅하트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부산콘서트.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최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옥외광고-삼성전자
다보스포럼 개최지 스위스에서 선보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옥외 광고.                    사진제공:삼성전자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BIE 현지 실사는 기대 이상의 대성공을 거뒀다. 부산을 방문한 실사단이 “감동적”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국민적 유치 열기와 준비된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특히 수많은 부산시민이 부산역에서 보여준 열렬한 환영행사와 광안리 해변에서 선보인 웅장한 불꽃쇼, ‘영화의전당’에서 펼친 화려한 K-컬쳐 문화공연 등은 실사단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후보 도시 4차 프레젠테이션(PT)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총수, 세계적 예술인 등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진행한 만큼 부산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선정 투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시민행복 도시 향해 뚜벅뚜벅  


시청 들락날락
부산시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지난 1년 동안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기발한 정책을 하나하나 펼치며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각종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문화‧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민행복 15분 도시’ 정책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 대표적 사업으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부산 전역 64곳에 조성해 이미 24곳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신노년복합문화공간 ‘하하(HA-HA)센터’도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2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부산진구 당감‧개금생활권을 대상으로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구‧북구‧사하구‧사상구 4개 생활권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 복지컨트롤타워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개소, ‘찾아가는 의료버스’ 활성화, 어린이집 급‧간식비 확대, 영영아 집중 돌봄체계 구축 등도 추진해 시민의 복지와 안전이 보장되고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시민행복 도시 실현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왔다.


지·산·학 협력 창업·금융도시로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지난 1년 동안 지‧산‧학 협력을 통한 창업‧금융도시 조성과 인재 양성에 힘썼다. 지‧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업이나 대학 60곳에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구축하는 등 상생‧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글로벌 창업투자 플랫폼을 새로 만들고 곳곳에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등 국내‧외 청년들이 창업으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미래 선도 디지털혁신 매진


에어택시가상체험-부산일보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에어택시' 가상 체험.                사진제공:부산일보


민선 8기 부산시정은 지난 1년 동안 디지털 중심의 산업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영국 지옌사가 실시한 ‘스마트센터지수(SCI)’ 평가에서 세계 19위, 국내 1위 도시로 평가받아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당초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했던 세계 스마트도시 20위를 훌쩍 앞당긴 것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인재 영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실제 민선 8기 부산시는 출범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지난 4월까지 역대 최대규모인 4조6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9천858명의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23-07-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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