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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성공 건설 힘 더한다

정부에 통합 LCC 부산 유치 촉구하고 LCC본사 유치 전략 논의

내용

부산광역시의회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에 힘을 더한다. 건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 빠른 착공을 촉구하고, 해외 공항들의 사례 연구와 토론회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신공항 건설 아이디어를 모으는 등 의정 역량을 쏟고 있다. 


15-1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결의대회
△부산시의회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힘을 더한다(사진은 지난 3월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결의대회에서 시의원들이 현황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대근)는 지난 3월 17일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성공적인 건설과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결의안을 통해 가덕도신공항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3가지를 제안했다. 결의안에는 △가덕도신공항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한 남부권 관문 공항으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설 규모 기본계획 반영 △통합 LCC 본사가 부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협력 △국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과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법’ 제정안 원안처리 등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신공항 연구모임’(대표 송현준)은 지난 4월 10일 ‘가덕도신공항 신속 지원을 위한 해외 사례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가덕도신공항과 유사한 해외 공항 조성 사례를 조사하고 현안과 관련한 부산시의회 의정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동양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에 착수, 해외 신공항 건설 사례뿐만 아니라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또는 주민 갈등 사례 연구도 포함됐다.


신공항 연구모임은 최종 용역 보고서를 국토교통부 신공항추진단,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등에 전달해 신공항 건설 추진에 반영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신공항 연구모임은 다음 연구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체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 청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4월 17일 시의회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 ‘가덕허브공항시민추진단’과 함께 부산시 관계자, 시민단체, 학계 대표들과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정부와 부산시의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세컨드 허브 구축’ 이행 촉구를 바탕으로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수도권 유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통합 LCC는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이후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한 회사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3-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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