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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307호 전체기사보기

브람스가 사랑한 200년 전통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와 만나다

브레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초청 내한 공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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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부산 공연이 오는 4월 2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사진>는 그림형제의 동화 ‘브레멘의 음악대’로 친숙한 독일 북서부 한자 지방을 대표하는 악단이다. 1868년 작곡가 브람스가 직접 지휘로 그의 역작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레퀴엠’의 초연을 선보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전곡 브람스의 작품으로 채워 특히 의미가 깊다. 브람스가 남긴 유머러스함과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대학 축전’ 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과 ‘교향곡 4번’을 차례로 선보인다.

13-2 브레멘_포스터 


지휘는 2017년부터 브레멘 필을 이끄는 마르코 레토냐가 맡는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한다. 임지영은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문태국은 제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첼로콩쿠르,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첼로콩쿠르 등 수많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공연 시간은 약 110분. 입장료는 V석 15만 원,  R석 12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 참고.


※전화 예매: 051-607-6000(ARS 1번)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3-04-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3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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