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2천100개 육성
1천194억 원 투입 … 매출 6천억 원 목표
자생력 키워 사회적 가치 확산 주역으로
- 내용
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을 2천100개 육성해 매출 규모를 6천억 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부산시는 지난 3월 22일 제34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앞으로 5년간 1천19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1천495개로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많다. 매출 규모도 지난 2017년 1천876억 원에서 2022년 4천35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규모를 더욱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1천194억 원을 투입, 사회적경제기업 2천100개, 매출 규모 6천억 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특화‧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경쟁력‧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 중심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의성과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와 함께 양질의 복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도록 할 방침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23-04-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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