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엑스포 유치는 대한민국 모두의 일”
부산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총리·17개 시도·주요 부처 장관 총출동
-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4월 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중앙과 지방정부가 엑스포 유치에 모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총출동했다. 지방정부도 17개 시·도가 함께했다.
BIE 실사단이 부산에서 현지 실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하나된 유치 의지와 지지 의사를 실사단에 전하기 위해서였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뜻에 따라 이날 회의 주제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에 집중됐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해외 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활용해 BIE 회원국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엑스포는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역설했다.
- 작성자
- 부산시보
- 작성일자
- 2023-04-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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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30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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