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모든 초·중·고 교실 무선망 구축
와이파이 '빵빵'… 미래교육 '선도'
- 내용
부산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 부산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시스템을 정비한다(사진은 부산진구 양정고등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코로나19가 지속·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올해 안에 초·중·고등학교 전체 일반교실 1만774실에 무선망(WiFi)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학교가 원활하게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교원용 PC를 최신 기종의 노트북으로 교체하고,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 공공 플랫폼 인프라를 지원한다.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위해 사용하는 폰트 및 콘텐츠 등에 대한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도 한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에 대비해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선도학교 22개교를 운영하며 부산형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 러닝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한다. 이들 학교 학생에게는 태블릿PC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 학생의 수준, 진도, 적성 등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0-10-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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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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