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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직도 어디갈지 고민이신가요?

부산 박물관·미술관·과학관…공연·특별전시·체험 ‘풍성’

내용


설 연휴를 맞아 부산박물관과 정관박물관에서 민속놀이체험을 한다. 사진은 윳놀이를 하는 가족들 모습.
- 출처 및 제공 : 이미지투데이


오는 1월 24∼27일 설 연휴를 맞아 부산지역 박물관·과학관·미술관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민속놀이 체험, 만들기 체험, 공연, 특별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 연휴기간 부산시립박물관은 정상 운영하고 1월 28일 휴관 예정이다. 부산박물관은 1월 25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 한마당 <박물관에 놀러오쥐! 신나쥐!>’를 개최한다.   설맞이 민속 한마당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를 비롯한 전통민속 공연과 거울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1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관 로비에서는 부산예술단의 전통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이 끝나는 오후 2시부터는 쥐띠 캐릭터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거울 만들기’를 4회 진행한다. 설맞이 민속 한마당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30분간 1회당 30명씩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051-610-7111)


정관박물관은 1월 24~27일 ‘경자년 설맞이 한마당: 2020 함께하면 행복하쥐’를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윷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잊혀 가는 우리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해보며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배부하는 재료를 받아 직접 딱지도 만들어 볼 수 있다.
3층 어린이체험실에서는 1월 24~25일 세뱃돈봉투 만들기 체험, 26~27일 팽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층 로비에서는 흰쥐의 해를 맞아, 기념엽서에 올 한 해 소원을 적고, 쥐 모양 도장을 찍는 소원엽서 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딱지·세뱃돈봉투·팽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는 1일 100개씩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해당 체험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051-720-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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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월면 걷기 체험 모습.


국립부산과학관은 설 연휴 기간 상설전시관 관람료를 기존 3천 원에서 50% 할인하고, 특별기획전 입장권을 구매하면 상설전시 입장료 무료 이벤트를 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전통놀이를 과학적으로 체험하는 민속과학놀이가 펼쳐진다.

기획전시 `우주로의 도전'도 설 연휴 기간 관람하기 좋다.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인공위성, 우주정거장, 달 탐사로봇 등 우주 탐사기술을 조명한다. VR로 달 표면을 걷고 무인탐사로봇을 조정하거나 무중력과 우주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3월 31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기준 5천 원. 상설전시관과 함께 패키지로 사면 6천 원이다. 1월 25일 설날 당일과 1월 28일은 휴관. (051-750-2300)


국립부산국악원은 설날 당일인 25일 오후 3시 특별공연 ‘새해, 첫날’을 준비했다. 축원의 의미를 담은 처용무, 심청가 중 심봉사가 눈뜨는 대목, 부채춤, 태평무 등을 즐길 수 있다. S석 1만 원, A석 8천 원이다.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1-811-0114)


부산현대미술관은 1월 23일~7월 26일 현대미술 기획전 ‘Emotion in Motion’을 개최한다. 움직임(Motion)이나 표정이 사회적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담은 영상, 사진 등 8명 작가의 미디어 설치작품들을 전시한다. 관람료 무료. (051-220-7400)


부산시립미술관은 4월 19일까지 시오타 치하루의 대형 설치작품, 드로잉, 사진 등 110여 점이 소개되는 ‘영혼의 떨림’ 전시회와 부산 1세대 작고 작가 16명의 주요작품을 통해 부산 근현대미술을 조명해 보는 소장품 기획전 ‘오래된 질문’을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별관 이우환 공간에서는 국내 최초 안토니 곰리의 신작 등이 소개되는 국제기획전 ‘이우환과 그 친구들 Ⅰ<안토니 곰리 : FEEL>’이 4월 19일까지 전시한다. 관람료는 시오타치하루 전 5천 원, 이우환 공간 3천 원, 오래된 질문전 무료이다. (051-740-4249)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0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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