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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품은 도심속 작은 공원 자성대의 밤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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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품은 도심속 작은 공원 자성대의 밤을 즐기다

 

범일동 맛집도 즐기고 부산시민회관에 들러 공연도 볼겸 전 가족이 나섰다. 이른 저녁, 부산진시장에서 가까운 부산진지성을 찾았다. 범일역과 좌천역, 문현역에서도 도보로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인근에 시끌벅적한 큰 시장이 있지만 성안으로 들어가면 불 밝힌 산책로와 체육 시설이 있어 의외로 많은 분들이 눈에 띈다. 부산진지성은 서문, 동문 그리고 북문 등 어느 곳으로 가든 쉽게 들어갈 수 있어 좋다. 도심 속이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로 숲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산책로에선 걷기, 운동기구에선 체력단련 하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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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성이 좋은 부산진지성 동문 모습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 7호인 부산진지성은 자성대공원으로 불리며 성터만 남아있다.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왜군이 주둔하면서 쌓은 일본식 성으로 왜군의 지휘소로 이용되어 고니시 성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현재 남아있는 성터는 2단이며, 성벽의 높이는 최고 10m, 최저 1.5m이다. 성벽 대부분 비스듬히 경사져있고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나선형을 이룬다. 바로 일본식 성 그대로의 모습이다. 자성대 정상에는 장대인 진남문이 있고 바로 옆에는 명나라에서 원병을 이끌고 우리나라에 왔다가 귀화한 충장공 천만리 장군의 유적비가 있다. 서문 입구에는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이라,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 같다'라는 뜻인 '남요인후 서문쇄약'이 새겨진 우주석이 있다.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19호인 우주석은 부산진지성(자성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돌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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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인 진남문과 충장공 천만리 장군의 유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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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과 우주석 모습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최영 장군사당과 동문에는 조선통신사 역사관과 영가대가 있다. 영가대는 조선통신사가 1617년 오윤겸이 처음 일본으로 출발한 이후로 통신사 일행이 출발하고 돌아오던 장소다. 통신사들이 일본을 향해 배를 띄우면서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해신제를 지내기도 했던 장소다. 1910년경 경부선 철도 부설과 항만 매축 공사로 소실된 것을 90여 년 만에 복원하여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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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가대와 바로 옆 조선통신사 역사관 모습


자성대 공원의 정상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고층 빌딩의 야경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수 많은 부사 도심 야경이야기를 지어내어 운치를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역사를 품은 도심속 작은 공원 자성대의 밤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공연 시간을 놓치기 일쑤다. 주변에는 부산지진시장, 부산시민회관, 범일동 맛집거리 등이 산재하여 관광객을 즐겁게 한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

 

 


김홍표 기사 입력 2020-01-12 다이내믹부산 제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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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051-88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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