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최고의 벗으로 거듭난 남광종합사회복지관
- 내용
고아 돌봄에서 복지 최고의 벗으로 거듭난 남광종합사회복지관
스포원으로 들어가는 길목 왼쪽에는 오고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남광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의 자립 능력을 키우고, 주민들에게 사회 복지 서비스와 교육 문화 기회를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가족 상담과 심리 검사, 위기가정 지원, 치매예방 교실, 청소년 멘토링, 해외 입양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사회복지법인 남광사회복지회 전체 모습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6·25 전쟁 기간에 전쟁고아를 수용한 육아원이 모태다. 1961년 12월 부산시의 요청으로 영아부를 병설하여 운영하다가 1963년 4월 영아부를 남광 영아원으로 독립 운영하였다. 1970년 10월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현재 위치하고 있는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하였고, 1972년 육아원과 영아원이 남광 아동 복지원으로 합병되었다. 최근에는 남광사회복지회, 남광아동복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절영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여 종합복지의 벗으로 거듭나고 있다.
▶ 종합 복지로 거듭난 남광종합사회 복지관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각종 시설물에 관심이 간다. 국실산 아래 남광의 효에 얽힌 거북이야기, 공적비와 기림비, 소원을 비는 사랑의 동전 던지기, 연리지가 된 두 소나무 이야기, 공원같은 분위기가 방문객의 눈을 호강하게 만든다. 한 바퀴 돌아보고 나면 어릴 적 가난에 얽힌 이야기와 부모생각, 복지에 대한 마음이 샘솟게 만든다. 가족들과 함께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 들러 부산시 최고의 복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많이들 놀러 오셔서 복지도 만나고 후원도 해 주세요.
▶ 국실산 남광의 효에 얽힌 거북이야기
▶ 이야기 거리가 풍부한 복지관 모습
- 작성자
- 김홍표
- 작성일자
- 2020-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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