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부산증권박물관
- 내용
세계와 우리나라 증권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부산증권박물관이 문현동 금융단지에 자리 잡고 12월 4일 개관식에 이어 9일부터 일반관람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증권 박물관은 전시실 3개와 테마존, 주제영상관, 금융라이브러리,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부산증권박물관 입구>
부산증권박물관 1전시실 가운데에 보이는 커다란 배 모양의 전시대 위에는 이야기로만 들어오던 하멜표류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무역거래의 중요한 상품이라는 고추, 후추, 정향 등 향신료, 면직물, 목화솜, 설탕, 금장식품, 도자기 ,비단두루마리, 다기, 사탕수수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하멜표류기 등 전시품들 >
옛날 저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동전, 은화, 비버모피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담뱃잎까지 보이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주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배 모형, 금괴, 은그릇 은수저들도 진열되어 있어서 일반인들도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에서 본 1전시실 전시품들 >
전시실 벽에는 세계에서 증권거래를 처음 시작하였다는 네덜란드 증권시장에서 증권을 거래하고 있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모형과 그 당시의 그림까지 줄지어 있어서 마치 옛날 네덜란드 거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네덜란드 증권시장 모형>
세계최초의 주식회사인 동인도회사 설립이야기와 동인도 회사에서 발행했던 증권도 볼 수가 있었고 전 세계 자본 시장의 흐름과 경제발전 역사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 자본 시장의 흐름과 경제발전 연대표>
제2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증권 시장의 초기 모습을 볼 수가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발전 역사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 시장의 초기 모습>
<우리나라 증권시장 역사 코너 >3전시실에서는 새로운 증권이라고 할 수 있는 전자 증권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고 있어서 일반인들도 잘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테마존에서는 생활 속 증권이야기와 증권시장의 역할, 금융라이브러리에는 수 많은 책들을 마음대로 골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 부산 증권박물관에서는 어린이, 초, 중, 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연령별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시간: 월~토요일 10시~17시(입장마감 16시)
관람료: 무료
단체관람: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 필요
휴관일: 매주 일요일 ,법정 공휴일, 근로자의 날
주의 사항: 사진 촬영 시 플래시와 삼각대 이용 금지, 상업적 촬영 금지
문의: 051-519-0600
주차: 기번1시간 무료 초과 10분당 500원대중교통 ; 부산도시철도 2호선 문현국제금융센터 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홈페이지 http://bsmuseum.ksd.or.kr/main.do
- 작성자
- 라충
- 작성일자
- 201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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