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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근현대사 중심, ‘원도심’ 부활 날갯짓

북항 재개발·경부선 철로 지하화·2030부산월드엑스포 연계
'물길∼도심길∼하늘길' 연결 주민 삶의 질 높이고 환경 개선

내용

부산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 일대가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친다. 사진은 하늘에서 본 부산 원도심.
- 출처 및 제공 : 사진제공·부산일보

△부산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 일대가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친다.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철로 지하화, 2030월드엑스포 유치 추진 등을 통해 부산 원도심을 대개조하고 옛 명성을 회복시키기로 했다(사진은 하늘에서 본 부산 원도심).
 


부산 근현대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 일대가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펼친다. 부산광역시는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 철로 지하화, 2030월드엑스포 추진 등을 통해 부산 원도심을 대개조하고 옛 명성을 회복시키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5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대개조의 핵심과제로 꼽히는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월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큰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 ‘부산 대개조 비전’을 선포한 지 8개월여 만에 구체적인 구상안을 밝힌 것이다.


원도심 대개조, 부산 대개조 원동력

부산시의 원도심 대개조는 북항 재개발 2단계 지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막고 원도심 발전을 위한 중추 관리기능과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100년간 도심을 단절시켰던 경부선 철로 지하화에 따른 폐선부지 활용과 인근 지역 재생사업 촉진을 위해 최초의 폐선부지 개발 가이드라인인 ‘부산시 폐선부지 및 인근 지역 재생지침’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2030월드엑스포의 부산(북항) 유치 추진을 기회로 항만과 군사시설 재배치, 낙후된 도시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지역 발전을 50년 이상 앞당기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부산시는 원도심 대개조를 위한 ‘물길·도심길·하늘길’ 사업 등 27개 세부 핵심사업을 공개했다. 단절된 도심은 이어주고, 역사·문화 자원은 보존하며 난개발로 인해 훼손된 지역은 치유·복원해 부산 고유의 도심 지형을 되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 원도심은 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남구 6개 구로 총면적은 97.01㎢에 달한다. 근현대 부산의 중심지로 번창했으나 현재는 도시 쇠퇴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95%로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바다와 강 위를 걷다…물길 사업

‘물길 사업’은 ‘바다와 강 위를 걷다’를 주제로 원도심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이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도 남항 물양장을 재생시키고 영도 동쪽 오래된 공업지역은 동삼 혁신지구와 연계해 해양 신산업의 중심으로 만든다. 우암·감만 지역은 연구개발(R&D)지구로 조성한다. 자갈치∼공동어시장∼영도 물양장(남항 코스)과 북항 해양문화지구∼부산항대교∼엑스포 공원(북항 코스), 미55 보급창∼부산시민회관∼문현금융단지∼광무교(도심 코스) 등 바닷길과 도심 하천을 연결하는 '시티 크루즈'도 운항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구 미55 보급창 부지를 엑스포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고 광무교 주변에는 '광무 비즈니스파크'를 상류에는 범천수변공원을 만든다.


도심역사와 문화 연결…도심길 사업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도심길 사업’은 원도심이 가진 풍부한 역사자산은 보전하고, 단절되고 노후화된 곳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게 핵심이다. 동서고가교 일부 구간에 하늘공원 조성을 비롯해 원도심의 근대문화자산을 활용해 근대역사 테마거리와 전통 소상공업 역사실을 잇는 ‘백 년 옛길’ 조성에 나선다. 철길 생태 공원화와 부산국토관리청 부지 ‘복합문화공간’, ‘우암 소막평화마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산복도로 대변신…하늘길 사업

부산 산복도로의 대대적인 변신을 가져올 ‘하늘길 사업’은 산복도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부산 산복도로에는 노후 주택 12만 채가 밀집해 있다. 폐·공가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산복도로 일대는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오롯이 녹아있고, 바다를 조망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아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사면형 혁신 주거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복도로의 경관 특성을 최대한 살린 부산형 주거재생 모델로 만들기로 했다. 산복도로 망양로에 영주동 시민 예술 카페거리, 초량동 힐링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원도심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원도심 6곳 잇다, 이음길 사업

이음길 사업은 원도심의 교통 환경 개선이 목표다. 동구·중구·영도구 등 원도심 6곳에 바다와 도심, 산복도로를 수직으로 잇는 ‘수직 이음길’을 만들어 산복도로와 도심지, 수변공간을 연결하고 보행과 교통 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이를 위해 바다와 원도심 중앙로, 산복도로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미니열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설치하고, 녹지축을 조성한다. 이음길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고 이들 시설은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한다.

부산시는 산·바다가 수평과 수직축으로 연결되면, 시민 삶과 떨어져 있던 바다와 산복도로가 연결돼 원도심 일대가 시민의 일터이자 삶터,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내믹부산 기사 입력 2019-10-29 다이내믹부산 제201911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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