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월 6일 올해 첫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태양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분이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올해는 1월 12월 두 차례가 예정돼 있다. 

▲부분일식. 

이번 일식은 태양의 21.7%가 가려지는 이번 부분일식으로 부산기준, 오전 8시 37분에 시작해 9시 46분에 태양이 최대로 가려지며 11시 4분에 끝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오전 8시~정오까지 천문 특강, 일식 관측, 일식현상 촬영, 천문퀴즈 등 풍성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투영관에서는 일식과 월식현상을 주제로 한 ‘검은해와 붉은달’을 돔 스크린에 상영할 예정이다.

일식 관측, 천문 특강, 천문퀴즈, 일식 촬영 등 참가비는 무료.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우주 과학 돔 영상 관람(성인 3천 원/청소년·어린이 2천 원)과 주차비는 유료이다. 관련 문의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051-610-32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