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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 안전·따뜻한 겨울을”

부산시, ‘동절기 민생 종합대책’ 가동
부산시장, 가스누출 피해자·가족 위로
“민간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특별지시

내용

부산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복지·안전·건강·생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 등 비상대책기구를 가동한다.

 

부산시는 최근 18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고시원 사고가 부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과 요양원 같은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노숙인과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한다. 노숙인 및 쪽방주민 독감예방 무료접종, 쪽방주민 난방용품 지원, 고지대 주민을 위한 마을지기사무소 특별근무, 취약계층 주택단열 지원 등을 펼친다.

 

부산시는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겨울철에 특히 자주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미세먼지 발생 때 도로 먼지 제거차량의 운행을 확대하고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내년 2월부터는 일정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민·관 모두를 대상으로 차량운행제한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장은 지난 11월 29일 부산진구 개금백병원을 방문해 28일 발생한 황화수소가스 누출사고 피해자와 가족 등을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부산시장은 "민선 7기 부산시는 시민명령 1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나 너무나도 안타깝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민간사업장 안전관리를 대대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8-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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