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 전체기사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보기

연극하던 소극장, 문화사랑방 변신

극단 자갈치, 11월까지 공동체상영 무료 진행
11월까지 매주 월 가족·공동체·인권 다큐 영화 소개

내용

공동체상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상영관을 잡기가 힘든 독립·예술영화를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디에서든 영화 관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생긴 영화 상영 방식이다. 즉 영화상영을 영화관뿐만 아니라 관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직접 상영해 독립·예술영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확보자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또 평소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일부 계층에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확대하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극단 자갈치가 공연이 없는 날을 이용해 극장의 출입문을 활짝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상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사랑방손님으로 모십니다-영화로 통하다'가 그것이다. 1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4~7월 '영화로 배우고 익히면 이 아니 즐거우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반 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독립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동체상영으로 지역주민을 초청한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을 이야기한다-낮거나 혹은 모르거나 혹은 잊었거나'라는 타이틀로 가족·공동체·인권을 주제로 하는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타이틀에 '사랑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보고 싶었던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서의 극장의 역할을 새롭게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차 프로그램은 지난 9월 3일 시작돼 11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다섯 편의 독립영화가 번갈아 상영된다. 독립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상영작 모두 한국독립영화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수작들이다. 특히 최근까지 뉴스에 오르내렸던 시사문제를 다룬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영화를 보며 얻을 수 있다.

 

극단 자갈치 홍순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본으로부터, 의식으로부터 자유로운 생각은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며 실제 변화시키기도 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어 준비했다"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존의 의미는 무엇이고, 혼자 살 것인가 더불어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상영한다. 장소는 극단 자갈치 신명천지소극장(부곡우체국 옆 조기종치과 지하). 무료.  문의 (051-515-7314)

 

사랑방손님으로 모십니다-영화로 통하다 포스터. 

▲'사랑방손님으로 모십니다-영화로 통하다' 포스터. 

김영주 기사 입력 2018-09-05 다이내믹부산 제1841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첨부파일

자료관리 담당자

소통기획담당관
강아랑 (051-888-1291)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새창열림 아이콘"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