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버스 또 타고 싶어요”
고객 만족도 조사 - 탑승객 10명 중 8명 재이용 희망
- 내용
부산시티투어버스(BUTI)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UTI 탑승객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BUTI 탑승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티투어 전반적 이용 만족도' 79%, '노선 구성 만족도' 74%, '재이용 희망률' 84%, '다른 사람에게 이용을 추천 하겠다' 87% 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시티투어코스(레드라인·그린라인·블루라인·옐로라인)와 야경투어코스 탑승객 410명이 참여했다.
▲부산의 관광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티투어버스 탑승객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산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습).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BUTI 탑승객은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32%) 40∼50대 연령(53%)의 회사원(25%) 또는 주부(25%)인 여성고객(73%)이 주를 이뤘다. 대부분 블로그 등의 인터넷을 통해 BUTI를 접하거나(42%) 주변 지인의 입소문(35%)을 듣고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동료(51%) 또는 가족(41%)과 함께 BUTI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절반 이상의 탑승객(59%)이 KTX(경부고속철도)와 SRT를 이용해 부산을 찾았다.
BUTI를 통해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경치감상을 통한 힐링(51%), 관광명소 탐방(34%), 부산맛집 탐방(9%)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1인 당 부산여행 예상비용은 10만∼30만 원(80%)이라고 답한 고객이 가장 많았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8-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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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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