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전체기사보기

옛 한국은행 주변 통째 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부산근대역사관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 연계
전시 위주 벗어나 독서·관광·휴식 기능까지

내용

부산 중구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 원도심 일대가 통째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변신한다.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인근 부산근대역사관 건물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주변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개념의 역사박물관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부산 중구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 원도심 일대가 통째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변신한다(사진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부산근대역사관 등이 들어서 있는 중구 대청로 일대 모습). 

▲부산 중구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주변 원도심 일대가 통째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변신한다(사진은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과 부산근대역사관 등이 들어서 있는 중구 대청로 일대 모습). 

 

부산광역시는 지난 4월 2일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계획을 밝혔다. 최근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가 수행한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전시 위주가 아닌 다양한 체험과 관광, 문화활동, 휴식까지 향유할 수 있는 신개념 역사박물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우선 중구 대청동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부산시 지정 문화재자료 제70호)과 부산근대역사관(부산시 지정 기념물 제49호)을 헐지 않고 기능과 성능을 높여 고도화하는 리노베이션(개·보수)을 추진한다.

 

두 곳에는 개항부터 일제강점기·6·25전쟁 피란수도·산업화·민주화를 거쳐 미래까지 주요 시간흐름에 따라 10개 주제의 150가지 이야기를 담은 각종 유물과 기록물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새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전시물을 관람하는 전통적인 박물관 형식을 뛰어넘어 주변에 있는 임시수도기념관과 국제시장, 중앙공원, 초량왜관, 40계단 기념관 등 기존 역사문화자원과 연계, 관람객이 당시 시대상을 보고 배우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더욱이 박물관 기본 기능인 유물 보관·전시, 교육·연구는 물론 부산의 근현대 전문도서관·문화관·아카이브(기록보관소) 역할을 하는 ‘라키비움’ 기능에 관광·휴식까지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기능까지 갖출 계획이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세 단어를 결합한 합성어로 세 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 같은 이색적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이 완성되면 부산의 근현대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유물 전시는 물론 원도심 전역의 역사문화자산을 이어주는 거점 역할을 할 전망.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의 근현대역사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더 나은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조성할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은 부산과 동남권 일대의 다양한 근현대역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신개념 역사박물관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근현대역사 및 IT첨단기술 활용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려 올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동우 기사 입력 2018-04-18 다이내믹부산 제1823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첨부파일

자료관리 담당자

소통기획담당관
강아랑 (051-888-1291)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새창열림 아이콘"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