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공립 어린이집 준공
석대산단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 유아 놀이체험실·도서대여실 등 갖춰
- 내용
부산 해운대구 석대산업단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섰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12월 26일 석대동 산업단지에 새로 건립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립 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총면적 2천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복합건물로, 지상 1층에 공립 해운대아이랑어린이집을, 2∼3층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 복합건물 조성에 사업비 41억원이 들어갔다.
주요시설로 2층에 놀이체험실, 도서대여실,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 등을 갖췄으며, 3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프로그램실, 옥상 생태교육 텃밭이 있다.
해운대구는 (사)생태유아교육연구소를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자로 선정해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태유아교육연구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보육시설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육시설 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공립 해운대아이랑어린이집은 석대산단에 입주한 25개 기업 1천500여명의 근로자들이 자녀를 맡기고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석대산단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 양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석대산업단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섰다(사진은 지난해 12월 26일 준공식 모습).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8-01-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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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0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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