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립해양박물관은 2018년 3월 4일까지 ‘해양명품 100선, 바다를 품다’ 기획전<사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항해의 시작, 그리고 바닷길’, ‘바다의 역사, 그들의 기록’, ‘바다에서 이어진 문화와 예술’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항해의 시작, 그리고 바닷길’은 서양 항해의 시작과 관련된 해도첩, 지구의, 천구의, 항해도구, 항해기 등을 전시한다. 

‘바다의 역사, 그들의 기록’에서는 우리나라 옛 영토와 바다가 묘사된 고지도, 조선수군 자료 등을 공개한다. ‘항해의 시작, 그리고 바닷길’은 해양 관련 문양이 들어있는 도자기와 나전공예, 목가구 등을 소개한다. 

관람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051-309-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