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13일 제26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를 마무리하는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8년도 부산시와 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사한다.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6건,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3건 등 총 26건의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3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부산시장과 부산시교육감의 시정연설과 정동만 의원 등 모두 10명의 의원이 시와 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와 교육청 산하 본부·실·국, 투자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받고, 12월 7∼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게 된다. 

부산시의회는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과 일반안건 심의 등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