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수욕장 7곳 모두 개장
광안리 ‘차 없는 문화거리’· 송도오토캠핑장 활짝
- 내용
부산 해수욕장 7곳이 모두 문을 열었다.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한 달 먼저 개장한 데 이어 7월 1일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올여름 피서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인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도 화려한 분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올해도 백사장에 ‘갈대 파라솔’을 설치해 이국적인 해변을 연출했다. 7∼8월 토·일요일마다 오후 9시부터 해변로를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해 각종 공연을 선보인다.
일광·임랑해수욕장도 백사장과 해변로를 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고 있다.
한편, 6월 21일부터 해상케이블카 운행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7월 1일 오토캠핑장을 개장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홈페이지(송도오토캠핑장.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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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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