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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대청·동대신동 '사랑의 집수리'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00가구 주거환경 개선

내용

부산광역시는 다복동 사업의 하나로 산복도로 취약계층의 낡고 오래된 주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에 나선다. 
 

'다복동-사랑의 집수리'로 이름 붙인 이 사업의 올해 대상자는 중구 보수동·대청동과 서구 동대신동 일대 산복도로 취약계층 500가구. 산복도로 르네상스 7차년도 사업구역인 이 지역에 사는 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불편을 덜어주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산복도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다복동-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총 2억원을 들여 가구당 재료비 기준 30만원 범위 안에서 부분도색, 미장, 조적, 방수, 방범창 보수, 전기콘센트 교체, 전등·위생기구 교체 등으로 생활불편을  해결해 준다. 골목길에 인접한 가구의 담장과 대문도 미장과 도색으로 산뜻하게 고쳐준다. 또 마을 자투리공간에 평상이나 긴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장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감천문화마을과 초량 이바구길 등이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면서 부산시민과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산복도로 마을의 주민공동체 회복과 기반시설 확충, 주민 경제활동 증가 같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다복동-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5-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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