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녹산·화전·과학·미음산업단지 등 서부산권 산업단지 근무자의 출·퇴근길이 한결 편리해진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16일 대중교통이 부족한 서부산권 일원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한 출·퇴근 무료통근버스(사진)를 12대 증설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전용 통근버스는 기존 26대에서 38대로 늘어났다.

화전·녹산산단으로 가는 버스는 7대가 늘어났다. 오전 6시45분 도시철도 하단역 1번출구에서 출발해 화전산단을 거쳐 녹산산단으로 들어간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출발하는 통근버스는 오전 6시40분 출발한다. 다대1동 우체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삼성자동차, 또는 삼성전기 후문을 경유해 녹산산단으로 간다. 하단역을 출발해 과학산단으로 가는 노선도 3대가 추가됐다. 하단역에서 출발해 미음산단으로 가는 신설 노선에 2대가 투입됐다. 자세한 통근버스 운행 시간표·노선도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참고.

※문의:부산경제진흥원(1577-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