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공…2015 생활문화예술축제
2~4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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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시민 생활문화예술축제'가 2~4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참여형 문화시민 양성을 위한 것이다. 시민을 위한 일상 속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규모를 확대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오후 3시 사상구 한빛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전통음악·밴드·합창·무용 등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61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3일에는 업스케일, 4일에는 울랄라세션, 5일에는 오정해의 축하공연도 함께해 흥을 돋운다. 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옆의 야외특설전시관과 다솜갤러리에서는 사진·회화·공예·종이접기 등 여러 취미 동아리의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행사도 열린다. 4일에는 부산 시민의 날을 기념해 1천5명의 시민이 대규모 길놀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축을 올려라'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주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예술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시민이 들이 주체가 되고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 가능한 축제"라며 "어설프고 때로는 실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 친숙한 시민의 주인공인 축제"라고 말했다. (745-7253)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5-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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