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꾸러미 들고 어르신 찾아갑니다”
자원봉사캠프 22곳, 추석 앞두고 자원봉사 활기… 공무원 가족·지역주민 참여
- 내용
"명절에 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 꾸러미 만들어 찾아갑니다."
부산 각 지역 자원봉사캠프가 추석을 앞두고 떡, 의약품 꾸러미, 김치, '효도키트' 같은 선물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경로당, 아동센터,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사)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이 이웃돕기 쌀을 부산진구에 전달하는 모습.지난 19일 '자원봉사캠프 활동의 날'에는 각 지역 22개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가족들이 의약품 꾸러미와 명절 떡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집을 방문하고, 빈집털이 예방 을 위해 가스배관에 기름을 칠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지역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나눔과 봉사의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처음 자원봉사캠프 17곳을 설치했으며, 올해 15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내 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도 추석을 앞두고 양로원·재활원 등 각종 시설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고 대청소와 세탁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9-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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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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