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개막식 사회자 배우 송강호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와 공동진행
- 내용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의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선정됐다. 올해 BIFF는 성년이 되는 스무돌을 맞아 여느 해보다 개막식 사회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었는데, 부산 출신으로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가 20주년 BIFF의 문을 열게 됐다.
'괴물' '관상' '변호인'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는 2001년 6회 개막식 사회에 이어 두 번째로 BIFF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됐다. 송강호와 함께 개막식을 이끌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는 국내 팬에게 다소 생소한 편. 2003년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천상의 소녀'로 데뷔해 2003년 몰로디스트키예프국제영화제 최우수아역상을 받으며 세계 영화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역시 같은 영화로 BIFF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
제20회 BIFF 개막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5-09-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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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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