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미디어가 만난 시각적 경험 '미디어파사드'
- 내용
- 미디어 파사드-'In□(Ne mo)'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영화의전당에서 춤과 미디어가 결합된 '미디어 파사드'가 최초로 선보인다. 영화의전당과 정아트비전이 공동으로 마련한 미디어 파사드는 'In □(Ne-mo)'라는 작품이다. 오는 2일 개막식장에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3일부터 10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외벽을 통해 야외극장 영화상영 전후로 매일 2회씩 상영할 예정이다. 안무가 정지윤과 독일의 세계적인 영상 디자인팀 어번스크린(URBANSCREEN)이 공동으로 창작한 'DANCE + MEDIA + SPACE' 프로젝트다.
미디어 파사드란 한마디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예술적 느낌의 미디어를 보여주는 것이다. 'In □'는 춤이 그려내는 미디어 파사드다. 드라마틱한 인간의 몸과 움직임들을 시각적, 감각적 이미지로 보여준다. '인 네모'를 비추는 시네마운틴 벽은 마치 건물이 춤추는 착시를 불러일으켜 영화제에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어번스크린은 독일의 영상 디자인팀으로 도시 건물에 프로젝터를 활용,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치는 창작단체이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4-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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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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