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게스트, 더 붉어진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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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서막을 열었다. 부산영화팬을 설레게 할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을 살펴보면 개막식 사회를 맡은 와타나베 켄이나 폐막식 사회자 조진웅, BIFF의 단골손님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도 여전 반가운 손님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는 봉준호 감독은 뉴 커런츠부문 심사위원이다. 레드카펫에는 단연 여배우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탕 색시'로 불리는 중국의 탕웨이가 다시 BIFF를 찾는다. 2010년 '만추'를 시작으로 5년째 방문이다. 탕웨이는 얼마 전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으로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처지다. 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받은 '황금시대'의 주연 자격이다. 국내 게스트로는 올해 3월에 개봉한 '우아한 거짓말'로 스크린에 돌아온 김희애가개막식에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폐막식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맡아 시상을 진행한다. 색깔있는 배우 문소리는 올해로 두 번째 개막식 사회를 보기 위해 부산에 온다.
- 작성자
- 박성미
- 작성일자
- 2014-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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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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