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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선으로 부산을 보다

부산시립미술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3'전

내용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13'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은 1998년 부산시립미술관 개관이래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기획 프로그램. 부산과 경남지역을 활동기반으로 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 창작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전시경력과 작품 활동에 초점을 두고 학예연구실에서 몇 차례 검토와 논의를 거쳐 '김소영', '정문식' 신진작가를 출품작가로 선정했다.

김소영 '그들속에 살다 2'.

김소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독일 뉘른베르크국립조형예술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다. 그는 국내외에서 3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고 제1회 강원국제미술전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변화무쌍한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타인과 맺는 관계에서 느끼는 심리적 공간을 나타내는 실험적 설치작품 2점을 선보인다. 그는 작품을 멀리서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져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의도하지 않은 나와 타인이 이루고 있는 공동체 안에서 각박하게 살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과 마주하게 한다.

정문식 작가는 동의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는 2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졸업 전부터 적극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신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도시가 만든 환경과 기억 속의 심리공간을 물을 매개로 하여 표현한 작품 총 8점을 소개한다.

▶ 부산시립미술관 '젊음 시각 새로운 시선 2013'전 3월30일까지. (740-424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4-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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