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번호판 밤에도 뗀다
사상구 8~9월 두 달간…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단속
- 내용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야간에도 고질·상습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뗀다. 사상구는 이번 달부터 두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 기간 중 을지연습(8월 19~22일)과 한가위(9월18~26일)가 든 기간은 제외한다.
사상구의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파트, 주택가 등 차량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사상구는 번호판 영치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관내 아파트 등 62개소 관리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사상구 자동차세 체납 규모는 7월말 기준 4만3천376건, 36억6천800만원에 달한다. 구는 번호판 영치 후 체납 세금을 내면 자동차 소유자가 원하는 장소로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 번호판을 재부착 해줄 예정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8-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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