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온누리상품권으로 훈훈하게
부산 128곳 시장서 현금처럼 사용…지난해 160억원 판매, 26% 증가
- 내용
부산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두 종류가 있다. 부산지역 내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산 전통시장 128곳을 비롯해 전국 1천500여 곳의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친다. 온누리상품권은 부산 전통시장 128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사진은 부산시민단체의 부산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사진제공 : 국제신문부산시는 오는 9일까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시청 앞 옥외 전광판,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및 전동차 내 모니터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고 구·군 민원실, 상품권 판매처, 대단지 아파트 게시판 등에 온누리상품권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반상회보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 펼친다.
또 시 산하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자율 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에 솔선수범해 줄 것과 공공기관의 격려금·위문금품·불우이웃돕기 등에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지난해 부산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은 160억원어치로 전년도 127억원보다 26% 증가했다. 부산 전통시장에서 사용돼 회수한 상품권은 306억원으로 전년 162억원보다 89%나 대폭 늘어났다. 부산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더욱 늘리기 위해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전통시장을 180곳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상품권 구매 장려 및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전통시장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이 부산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경제정책과(888-3045)
- 관련 콘텐츠
- 전통시장 주변, 주차허용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63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