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광장 공식 명칭 '송상현광장'으로 확정
2014년 5월 준공
- 내용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에 들어설 광장<조감도>의 명칭이 '송상현광장'으로 정해졌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부산중앙광장(가칭) 명칭선정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선정한 '송상현광장', '시민의 뜰', '모너머광장' 등 3개 명칭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송상현광장'을 최종 확정했다.
송상현 공은 임진왜란 때 동래부사로 재직하다 왜적과 싸워 순절한 장군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민공모를 통해 569개의 명칭을 접수, 전문가가 참여한 명칭선정위원회에서 7개로 압축하고, 다시 여론조사를 통해 3개로 압축하는 과정을 거쳤다.
부산시는 광장이 들어서는 자리에 송상현 공 동상이 설치돼 있고, 송상현 공의 충절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광장 명칭을 '송상현광장'으로 하기로 했다.
송상현광장은 부산의 교통 중심지에 3만4천740㎡ 규모로 들어서는 부산의 대표 광장이다. 잔디광장, 실개천, 송상현 공 동상 기념광장, 바닥분수, 편의시설 등을 갖추며, 총 173억원을 들여 2014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 : 도로계획담당관실(888-3876)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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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5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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