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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28일 오후 8시로 연기

강한 비와 바람 등 기상악화로 연기 결정

내용

부산불꽃축제가 비와 강풍으로 28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

27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8회 부산불꽃축제를 28일 오후 8시로 연기한 것.

부산불꽃축제가 기상악화로 내일 오후 8시로 연기됐다(사진은 27일 오후 5시 광안리 해수욕장 모습).

부산시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10분,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되자 불꽃축제 개최시각을 오후 8시에서 9시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하지만 계속된 기상악화로 내일 오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28일 불꽃축제에 앞서 광안리 해변로에서 군악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의 진행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를 일정대로 개최하려 노력했으나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불꽃축제를 하루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10-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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