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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도 이거 지정해줘요

2012년 10월 8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내용

2012년 10월8일 아침에 개최한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그 따끈한 현장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먼저, 첫 소식!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때문에 힘드시죠? 그래서 경제산업본부는 외식업이나 개인서비스 업소가 밀집한 구역을 중심으로 판매가격이나 서비스 이용가격을 적어 가게 문 바깥에 붙이는 ‘옥외 가격표시제’ 시범거리를 확대하기로 했답니다.

가게 밖에서 가격을 미리 알 수 있으니 손님들이 싼 가게 찾아갈 것은 당연하고, 그러다 보면 시범거리 일대에는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이 발붙일 자리가 없겠죠?

현재 부산에는 옥외 가격표시제 시범거리가 3곳이 있는데요, 참여업소는 모두 합쳐 100개소라는군요. 내년부터는 각 구·군별로 시범거리를 1곳 이상 시정토록 하고 참여업소도 구·군별로 100개 업소 이상씩 지정토록 한답니다. 그럼 부산 전역에 가격표시제 참여업소는 1,600여 개로 늘어난다는 말씀~!

그 중 '착한 가격 업소'는 오는 11월 중에 가격표를 제작해서 먼저 붙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범거리 실시 전에 가격 인하부터 유도해놓겠다는 뜻이지요. 가격표시제 시범거리가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그것도 집 앞뒤로~~ㅋㅋㅋ

안전하고 편리해진 갈맷길, 걸으러 가볼까요?

갈맷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는 이야기, 앞서 이곳을 통해 알려드린 적 있는데요, 오늘 행정자치국에서는 그동안 어떻게 정비했는지 알려왔네요. 안전강화를 위해 갈맷길 지킴이 29명을 코스마다 배치했고요, 이정표 일련번호 292개와 CCTV 2개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갈맷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어요! 우리도 가자고요! 남항대교가 보이는 여기는 영도 갈맷길입니다.

갈맷길 걷는 재미를 더해줄 스토리텔링 안내판도 92곳에 설치하고 의자와 쉼터, 안전 펜스 등 여러 시설도 손보고 다듬었답니다. 흐와~~ 걸을 맛, 나겠구나! 하늘과 바다는 더없이 푸르고 공기는 찹차~압 이 계절, 갈맷길 걸으러들 가실까요?

필요하다면 아스팔트를 뚫어서라도…

요즘 부산 어디를 가나 예전보다 나무가 정말 많아졌다는 거, 느끼고 계시죠? 부산시가 '푸르고 쾌적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해 온 '그린부산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들어왔네요. 올해 들어서만도 부산 시내에 무려 6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는군요.

부산이 푸르게 바뀌고 있어요. 여러분도 느끼고 계시죠? 왼쪽 사진이 나무 심기 전, 오른쪽이 후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각 구·군 별로 나무 심기가 잘된 곳을 찾아내 칭찬하는 것뿐 아니라, 미흡한 곳도 사진을 찍어 '여기에도 나무 쫌(!) 심자'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누구한테? 각 구 부구청장들에게. 오늘은 16개 부구청장도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였거든요.

나무 심기에 대한 부산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 수 있는 문구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요, 아, 글쎄 오늘 회의 PPT 자료에 이렇게 씌어 있더라니깐요. "이면도로, 주택가 등 철저한 식재. 필요 시 아스팔트를 뚫어서라도 식재" 헉~!!

어머니와 고등어? 아니고 벡스코와 고등어

부산의 시어(市魚)는? 그렇죠. 고등어!

해양농수산국은 부산의 시어가 고등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고등어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합니다.

언제? 11월 12일 오전 10시.어디서? 벡스코 제2전시홀. 상금은? 대상 1백만 원! 고뤠에? 그럼 참가 신청은? http://www.cookbusan.or.kr/view.php?bbs_id=notice&doc_num=422 요기로~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가 열리는 때는 2012부산국제수산무역 엑스포 기간 중인데요, 해양농수산국은 오는 19일까지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 참가신청서와 레시피를 접수 받아 서류 합격자를 먼저 뽑고, 예선을 거쳐 11월 12일 본선을 치를 계획입니다. 예선을 통과한 고등어 요리 38점은 작품집도 제작해서 배부한다는군요. 후아~ 최첨단 벡스코에 고소한 고등어구이 냄새가 솔솔 나겠구나~~

광안대로 에코그린존 운영

사진 가운데에 광안대교 수영강 변 톨게이트가 보이고 위쪽으로 청록빛 수영강이 보입니다. '광안대교 에코그린존'은 도로와 강 사이에 보이는 길쭉한 모양의 땅에 들어섭니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광안대로 수영강 변 톨게이트 부근에 수영강 변을 낀 생태습지공원과 야생화원이 조성되어 있는 거, 아시는가요? 현재 이곳에는 생태습지공원과 태양광 발전시설, 소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부산시설공단은 이곳을 시민 친수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름 하여 '광안대로 에코그린존'입니다. 시민에게 친수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친환경시설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군요.

내년 상반기까지 이 지역 일대를 정비하고 탐조대와 포토존, 학습패널, 휴식 공간을 설치하고요, 생태습지 해설가 1명과 홍보 도우미 1명도 배치해 시민의 방문과 견학을 돕겠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 저도 몰랐다는...ㅠㅠ 그래서 꼭 가볼 거라는...^^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2-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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