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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1,500억 푼다

부산 경제기관장, 시민단체 대표 모여 회의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 하반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천5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의 주요 경제기관장과 상공계 대표들이 지난 12일 부산시청에서 기관장회의를 갖고 추석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같은 당면 경제현안을 함께 풀어가기로 결의했다. 부산지역 20여 주요기관, 상공계대표, 유관기관장이 모여 당면한 부산경제현안 풀기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 부산시가 부산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라는 불안이 커짐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부산의 경제기관장, 시민단체대표들이 지난 12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기관장회의를 열고 부산경제 회복 대책을 논의했다(사진은 회의를 주재하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모습).

회의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 부산상공회외소·부산지방국세청·부산본부세관·부산울산중소기업청 등 지역 경제 관련 기관장, 금융계, 시민단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했다. 부산 주요 기관장들은 부산경제현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 공동 대처키로 결의했다. 눈앞에 다가온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중소기업지원정책 등에 대한 대책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 진 것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추석 물가관리. 각 단체장과 대표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부산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천5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200억원 늘리기로 했다.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부산·울산지역의 창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금을 2천900억원 증액하기로 했다. 또 부산은행은 생활이 어려운 자영업자 긴급대출로 700억원을 배정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오는 연말까지 제조·지식서비스 창업업체들에 6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 것을 약속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2-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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