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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크루즈부두 착공

2014년 완공 … 10만t급 도심에 접안 가능

내용

부산항 북항에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크루즈부두와 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선다.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지난 18일 북항 크루즈부두·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기존 북항 3부두와 4부두를 연장해 국제여객부두 718m와 크루즈부두 360m를 축조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30개월, 2014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566억원.

부산 북항에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크루즈부두와 국제여객부두가 공사에 들어갔다(사진은 재개발 공사 중인 북항).

부두 축조공사가 끝나면 북항에는 10만t급 크루즈선 1척과 여객선 2만t급 5척, 500t급 8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특히 10만t급 크루즈선은 전체 길이가 300m 폭 40m 규모의 대형 선박. 이 배가 접안하기 위해서는 연장 360m의 부두와 전면수심 12m가 필요하다.

현재 부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크루즈선은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8만t급 규모의 크루즈부두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심지와 떨어져 있어 관광이나 쇼핑에 불편하는 지적.  북항 크루즈부두는 도심지인 부산역 앞에 위치해 이 같은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복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은 “부산항은 컨테이너 선박이 주로 접안하는 항만이었으나 앞으로는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는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초대형 크루즈선박이 도심에 바로 접안함으로써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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