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 부산 거쳐 여수엑스포 간다”
일본크루즈·여행사 대표들… 부산·여수 답사 통해 공감
팬스타크루즈·셔틀 연계… 일본인 모객 나설 것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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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 많은 일본인이 부산을 거쳐 여수를 찾도록 하자는 일본관광객 부산유치 운동이 활발하다. 일본 현지 크루즈선사와 일본여행사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일본 국제항로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JOPA(일본외항객선협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9∼12일 정기모임을 부산크루즈 ‘팬스타드림’호에서 갖고 부산을 거쳐 여수로 가는 코스를 직접 확인했다. 이들은 부산∼오사카를 정기 운항하는 팬스타크루즈가 굉장히 좋은 상품인데도 일본 현지에 홍보가 덜된 만큼 적극 모객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여수엑스포 때 부산을 거쳐 여수로 가는데 불편이 없는 만큼 이 상품을 크게 홍보하겠다는 데도 인식을 함께 했다.
일본 굴지의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표단이 부산·여수 답사투어를 하며 일본관광객 부산 거쳐 여수가기에 크게 공감했다(사진은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크루즈를 타고 일본인 모객 방안을 논의 중인 대표단).팬스타드림호를 타고 부산·여수를 둘러 본 인사는 일본크루즈객선(주) 키타무라 카즈오 도쿄 지점장, 상선미쯔이(주) 고바야시 모토무 전무, 일본여행업협회 시미주 카츠코 프로젝트매니저, 일본외항객선협회 야수다 켄이치 사무국장 등 10여명. 일본의 크루즈선사와 여행사를 대표하는 거물들이다.
팬스타크루즈 김현겸(50) 대표는 “일본여행사협회와 크루즈선사들이 부산·여수 관광 모객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일본관광객이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부산에 온 뒤, 셔틀버스나 부산∼여수 크루즈를 타면 편리하게 여수엑스포와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데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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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사카 명품 크루즈 ‘팬스타 드림’호 타보니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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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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