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올해 5월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관광객 맞이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여수엑스포 기간 13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김해공항과 부산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보고, 지역 내 숙박시설을 지정하고 여수∼부산을 이동하는 셔틀버스도 지원하는 등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도 지난 9일 부산시청을 찾아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설명회’를 갖고 부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여수엑스포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입장권 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한 것.

조직위원회는 설명회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면 정상가 3만3천원에서 5% 할인된 3만1천500원(성인 1일 기준)에 살 수 있다고 밝혔다. 개·폐막일(각 5월12∼13일, 8월10∼12일)과 석가탄신일 연휴(5월26∼28일) 같은 특정일은 4만원(할인가 3만8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기간은 20만원(할인가 19만원)에 즐길 수 있다. 입장권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2012여수세계박람회(1577-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