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 안심하고 마시세요”
부산시민 ‘수돗물 만족도 조사’… 음용률·만족도 크게 향상
- 관련검색어
- 수돗물|상수도사업본부
- 내용
-
“부산 수돗물, 믿고 안심하고 마시세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서문수)가 수돗물 홍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수돗물 만족도’ 조사결과 부산의 수돗물 음용률이 2010년과 비교해 1.3%p 증가했다. 부산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향상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평균 음용률은 2년 연속 하락한 반면 부산은 2010년 5%p 증가에 이어 작년에도 1.3%p 높아졌다. 수돗물 만족도도 2009년 35.2%, 2010년 44.1%, 2011년 46.8%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부산시민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은 수돗물을 시민에게 깨끗하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한 부산시의 △AOP(고급산화공정)기법 도입 △염소냄새 저감을 위한 배수지 중간염소 재투입 시스템 확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한 검사항목 확대 △공급과정에서의 오염방지관리를 위한 원격감시시스템 운영 등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상수도본부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수돗물 음용행태는 ‘그대로 마신다’ 1.3%, ‘끓여 마신다’ 54.9%, ‘차를 끓일 때 마신다’ 53.1%, ‘음식 조리 시 사용’ 68.8% 등이었다. 수돗물을 식수로 마시지 않은 이유로는 ‘막연히 불안하다’(30.9%)가 가장 많았다.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19.8%, ‘냄새가 나고 물맛이 없어서’ 17.3%, ‘상수원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서’ 16.9%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주)월드리서치가 만15세 이상 부산시민 1천514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행태, 만족도, 식수적합도 등에 대해 실시했다. 신뢰수준 95%에 최대 표본오차 ±2.25%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3-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1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