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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센텀시티 혁신지구, 국내최대 영화·영상타운으로

영화도시 인프라 굳건… 관련기업 이전 잇따를 듯
부산이전 기대효과

내용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이전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로 거듭남을 의미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이자 아시아 영화·영상의 미래를 이끌 ‘영화의 전당’이 문을 연데 이어 영진위 본사가 이전해오면 부산의 영화도시 인프라는 한결 탄탄해진다.

영진위는 정부로부터 영화에 관한 지원역할을 위임받은 공공기관이다. 영화정책에서, 영화진흥 및 산업육성, 영화제작·기술·유통·마케팅 지원 같은 종합기능을 수행한다.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부산과 코드가 맞닿아 있다.

영진위가 옮겨오면 부산은 국가적 차원의 영화·영상 정책결정 및 지원이라는 핵심기능을 갖는다.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연계한 영화전문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시네마, 3D 입체영상, 컴퓨터그래픽 같은 첨단 영상기술 연구개발 능력이 크게 강화된다. 영화 투자·제작·배급은 물론 영상기술 관련기업의 부산 이전도 잇따를 전망이다.

부산으로 옮겨 올 영상관련 공공기관은 영진위 뿐만이 아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가 함께 이전해온다. 영상물등급위와 게임물등급위는 센텀시티에 신사옥 설계를 지난해 완료하고 현재 건립 중이다.

영진위가 옮겨올 센텀혁신지구는 영화·영상타운으로 거듭난다. 영진위 앞에는 영화의 전당이, 바로 인근에는 문화콘텐츠콤플렉스, 영상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이미 센텀시티 권역에 자리잡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과 연계한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국내최대 영화·영상타운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2-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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