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26,000개 만들기 “실속있게”
일자리 창출의 해 선언 … 새 일자리 기획단 출범
■부산, 어떤 일자리 만드나
- 관련검색어
- 일자리|
- 내용
부산광역시가 올해를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언, 체계적·조직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한 것은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의 기본은 ‘일자리’라는 데서 출발한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부산경제 활력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연초부터 부산시일자리창출본부에 ‘새 일자리 기획단’ 테스크포스(T/F)팀을 꾸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부산시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속 지원, 주민참여형 일자리 발굴 확대, 청년 및 여성 창업지원 강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확대, 고용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올해 새 일자리 12만6천개를 만들 계획이다.
우선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여성 및 청년창업 지원, 주민참여형 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3만8천175개를 새로 만든다. 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및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한 문화·보건·기술 분야 일자리 1천730개를 만든다. 수산물 수출가공선진화단지 건립, 부산신항 추가 개장 등 부산의 강점사업인 해양·환경 분야 일자리 1천129개를 비롯해 건설·건축 등 기타 분야도 2만9천397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구·군 취업상담센터를 통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고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5천211개의 새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학 연구센터를 활용한 IT, 해양, 풍력발전 등 전문기술 인력육성 같은 직업능력 개발훈련 강화로 1만8천251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부산발전연구원에 ‘2012 부산고용확대 전략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새 일자리 기획단은 부산시와 구·군별 일자리 창출 추진 및 발굴 실적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실업률과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부산지역 고용 관련 동향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일자리 늘리기의 내실과 실속을 높여 나간다.
- 관련 콘텐츠
- “청년일자리 늘리기 우선 어르신·여성취업 지원도”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08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