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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치·연탄 나누는 훈훈한 부산

곳곳서 김치 담그고 연탄 배달… 공공기관·기업·단체 팔 걷어

내용

부산 곳곳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도 잇따르고 있다.

부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사진은 부산시와 KNN이 지난달 23~27일 개최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모습).

부산광역시와 KNN은 지난달 23~27일 5일 동안 대규모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에서 가진 이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시민·사회·봉사단체 20여곳 자원봉사자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 부산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경남경마공원, 부산글로벌빌리지, 한국환경공단, SK해운, 무학, 고리원자력본부, 세정, 해담, 부산도시가스, 고려병원, SK에너지, 석진금속, 고려금속, 제세한의원, 부산지방변호사회, 부산공무원노조,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원봉공회, 사상구여성봉사단 등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나선 것. 참가 자원봉사자들은 김치 40t을 담가 저소득가정 4천 세대에 10kg씩 전달했다.

부산 각 지역의 공공기관·기업·단체들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지난 2일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사상구 공무원자원봉사회 회원과 가족 80여명은 지난달 26일 괘법동 철길마을 저소득가정 25세대에 ‘사랑의 연탄’을 각각 100장씩 배달했다. 부산시설공단, 대지라이온스클럽, 행복사회문화포럼, 부산비전라이온스클럽, (사)만남 부산지부, 좋은사람 실천 운동본부, 서구 사랑의 띠잇기 봉사단 후원회, 남부산우체국 등도 고지대 주민 등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8~30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김장 2천 포기를 홀로 사는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250세대에 전달했다. 북구 여성자원봉사회도 28~29일 김치 400포기를 담가 소년·소녀가장 등 80세대에 나눠줬다. 사하구 자원가사봉사원회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괴정3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김치 7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부산진구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쳐 어려운 이웃 1만 세대에 전달한다. 경남정보대와 스포원, 다대2동 단체장협의회는 7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주)부산롯데호텔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도 오는 8일 오전 10~12시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일만 포기 김장 담그기 사랑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연다. 부산롯데호텔은 이 행사를 위해 김장 1만 포기 재료와 과자·음료 등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담그는 김치는 저소득 가정 2천400세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정구도 오는 8~9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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