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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조총회 경제효과 5천200억

■ 경제 파급효과
도시브랜드 홍보효과 G20 능가… 포스트 ODA사업 효과 3천억원

내용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5천200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간의 행사 개최만으로 예산지원·참가자 소비지출 같은 직접효과가 230억원, 도시브랜드·포스트 공적개발원조 사업효과 같은 간접효과가 5천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발전연구원이 부산 원조총회와 관련,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예산지원 효과 9억원, 참가자 효과 228억원, 도시브랜드 효과 2천억원, 포스트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효과 3천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취업 유발효과는 모두 409명에 달했다.

특히 도시브랜드 효과는 2천억원에 달해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도시 브랜드 홍보효과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발연 측은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원조를 해주는 지구촌 유일의 국가로서의 상징성이 ‘부산형 원조’와 맞아떨어졌고, ‘부산선언’과 ‘부산이니셔티브’ 채택에 따른 효과도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3천억원에 달하는 포스트 ODA 사업 효과는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따른 직·간접 효과를 말한다. 부산 이니셔티브는 부산시와 정부가 부산의 특산물인 미역·다시마로 쿠키로 만들어 필수 영양소 결핍으로 질병에 시달리는 개도국을 지원하는 건강 프로젝트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은 세계개발원조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와 엄청난 도시브랜드 상승효과를 일궈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부산은 다시 한번 세계도시 위상을 다지며, 한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1-1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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